익사이팅한 레포츠 체험여행에서 유행을 선도하는 트렌드 여행, 본격 먹방 찍는 맛집 탐방 여행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 힐링여행까지 - 한화리조트 블로그에서 만나보실 수 있는 다양한 테마 중 여러분의 취향을 저격한 테마여행, 취향대로 골라 보셨나요?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선물을 받으실 행운의 당첨자분들을 지금 발표합니다. 앞으로 한화리조트 블로그에서 더 다채롭게 펼쳐질 이색 테마여행들 모두 놓치지 마세요!  

63뷔페 식사권 (2명)

별에서별에게, 중딩이

도서/당일치기 총알여행 (30명)

장윤진, 조명아, 김유정, 베키, Jessie, 이인실, 김수한, 오래오래먹을오레오, 홍서정,

김지혜, foxbebe, 유대진, 실비아, Rachel, 레지나, 서지양, ssung, 가고싶다여행, 맛난음식, 차니징,

멱이찡, 고단한사람, 겨울, 김민정, 김수희, 삼둥이맘 김서라, 남가윤, 박현정, 조창희, 권혜은

축하합니다! 

당첨되신 분들은 2월 22일(월)까지 본 게시물의 비밀댓글을 통해 개인정보(실명/연락처/주소/개인정보 취득 및 동의 여부)를 남겨 주세요. 기간 내에 정보를 보내주시지 않으면 부득이하게 당첨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 비밀댓글 예시: 김한화/010-0000-0000/주소/개인정보 취득에 동의합니다

※ 당첨된 경품은 교환되지 않습니다.

※ 이번 이벤트 당첨자 중 동명이인은 없으니, 위에 해당하는 당첨자께서는 주저하지 말고 비밀댓글을 남겨 주시면 됩니다. ^^

누군가는 겨울을 두고 헐벗은 계절이라 했습니다. 푸른 잎을 떨구고 앙상한 나뭇가지만 남은 풍경은 다른 계절에 비해 볼 거리가 없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겨울은 특별한 무언가를 갖고 있죠. 바로 눈입니다. 1년 4계절 중 단 하나의 계절에만 허락된 새하얀 이것을 담기 위해 오늘도 사진 마니아들은 밖을 나섭니다. 이들이 꼽은 겨울철 베스트 출사지, 한화리조트와 함께 알아보실까요? 

‘포천’하면 떠오르는 것은 막걸리와 이동갈비인데요, 이들만큼 유명하진 않더라도 사진 애호가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명물이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포천 아트밸리입니다. 포천은 지난 40년간 국내 최대의 화강암 생산지역이었습니다. 하지만 채석이 끝난 뒤 그대로 방치된 채석장이 많았는데요, 지난 2003년 이곳을 포천시에서 새로운 문화 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화강암 절벽 사이 숨겨진 1급수 호수, 천주호 전경

아트밸리 입구에서 아트밸리까지는 걸어서 15~20분 정도 걸립니다. 길이 꽤나 경사지기 때문에 걷는데 숨이 찰 것 같다면 모노레일(유료)을 이용하여 이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트밸리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이 있습니다. 깎아지를듯한 수직 절벽 사이에 수줍게 자리잡은 맑은 호수, 천주호입니다. 이곳은 화강암을 채석하며 파 들어갔던 웅덩이로, 샘물과 우수가 유입되어 생긴 1급수 호수입니다. 그야말로 자연과 인공이 합쳐져 국내에서 보기 힘든 신비스러운 풍경을 보여주고 있죠. 덕분에 높다란 화강암 절벽으로 둘러 쌓인 이 곳에 눈이 내린 풍경은 사진 애호가들에겐 필히 담아야 할 풍경으로 손꼽힙니다. 

아트밸리에서 생산된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조각

천주호 구경을 마쳤으면 360도 빙글빙글 돌아 올라가는 돌음계단을 타고 소원의 하늘정원 전망대로 가봅니다. 이 곳은 천주호와 조각공원 사이 해발 225미터 산 정상에 설치된 전망대로 쉼터와 야생화 공원 그리고 소원지에 소원을 적어 걸 수 있는 소원의 하늘정원이 있습니다. 소원지는 천주호 매점에서 구입 가능하며, 발 아래 펼쳐진 천주호와 화강암 절벽을 내려다보며 한 해의 소망을 적어 걸 수 있습니다. 소원의 정원 뒤쪽으로는 아담한 규모의 산책로와 조각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조각의 경우 이 곳에서 생산되는 화강암을 주 소재로 만들어졌습니다. 산책이 끝난 뒤에는 뒤쪽에 있는 카페에서는 간단한 음료와 식사도 즐길 수 있습니다. 폐석장에서 종합 문화 예술공간으로 새로 탄생한 포천 아트밸리, 겨울철 베스트 출사지로 추천합니다.

‘설경’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곳은 스위스 알프스죠. 끝없이 펼쳐진 알프스산맥과 그 위를 뒤덮은 하얀 눈은 그야말로 감탄의 연속입니다. 그런데 한국에도 이런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의 어느 첩첩 산 중 해발 8~900미터에는 우리나라 최초이자 유일하게 양을 키우는 양떼목장이 있습니다. 6만 2천평의 너른 대지 위에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양떼의 모습이 마치 스위스에 온 것과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곳이죠.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볼 수 있는 이 곳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양떼목장의 다양한 모습과 마주하게 됩니다. 우선 양들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건초먹이주기 체험장을 볼 수 있는데요, 양들을 방목하여 자유롭게 풀을 뜯게 하는 다른 계절과는 달리 겨울에는 풀이 자라지 않아 이곳에서만 양을 볼 수 있고 또 먹이를 줄 수 있습니다. 체험장 안에는 양들을 가두는 울타리가 있고 그 안에는 수십 마리의 양이 추위를 피해 서로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매표할 때 받은 티켓으로 건초 한 바구니를 교환할 수 있는데요, 직접 손으로 집어 양들에게 건네면 됩니다. 건초만 들고 가도 울타리 밖으로 고개를 내미는 양들이 꽤나 귀엽습니다. 

먹이를 기다리는 양들

20분 정도 더 경사진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드디어 해발 920미터 양떼목장 정상에 도착합니다. 이 곳에는 작은 오두막이 하나 있는데 이 안에서 추위와 바람을 피하며 바깥 풍경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그야말로 이국적입니다. 아름다운 양떼목장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며 그 뒤에 끝없이 이어지는 산봉우리들이 마치 유럽에 온 것과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이 곳에서는 바로 내려가지 말고 잠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과 그리고 여유를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양떼목장에서 차로 30분거리에는 동양 최대규모의 초지목장이 있습니다. 강원도 대관령 일대의 해발 850~1,470미터에 펼쳐진 600만 대지 위에 자그마치 900마리의 양과 젖소가 뛰노는 곳이죠. 이 곳에서는 양떼목장보다 훨씬 드넓은 대초원과 끝없이 이어진 산맥, 그리고 거대한 풍력발전소와 멀리 보이는 동해바다를 보기 위해 사시사철 관광객과 사진 애호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눈밭 위 거대한 풍력발전기

입구에서 목장 정상까지는 대략 4.5km 떨어져 있는데 날씨가 좋고 눈이 쌓이지 않은 날이면 차를 타고 쉽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워낙 오르는 길이 완만하고 경치가 좋기 때문에 걸어서 이동할 것을 추천합니다. 걸어서 1시간 20분 정도 걸리는 이 길을 걷다 보면 외국에서나 볼 법 한 아름다운 풍경에 넋을 잃게 됩니다. 입구부터 걷기 시작하면 맨 처음 수 백 년 된 노송이 인상적인 공원 청연원을 만나게 되며, 뒤이어 양과 타조 그리고 소를 방목해놓은 방목지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걷다보면 연애소설, 가을동화, 태극기 휘날리며, 웰컴투 동막골 등 유명 영화를 촬영한 촬영지도 지나치게 되는데,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아 여기가 바로 그곳이구나?’ 라며 영화 속 그 장소에서 잠시 주인공이 되어보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는 사진작가의 열정

산책로의 중간지점부터 설치된 목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해발 1,140미터에 위치한 동해전망대에 도달하게 됩니다. 이 곳에서는 목장의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으며 강원도의 무수히 많은 산봉우리들이 끝없이 나타나며 또한 멀리 동해를 바라다볼 수 있기 때문에 목장을 찾는 이들에게 필수 방문지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그리고 곳곳에 설치된 대형 풍력발전소 덕분에 굉장히 이국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덕분에 어느 방향으로 사진을 찍어도 예쁜 모습을 남길 수 있습니다. 목장의 정상에서 여유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신 뒤에는 다시 목장 아래로 내려와 목장 마트에서 간단한 간식과 라면, 그리고 목장에서 직접 만든 유제품 등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자연이 멋과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곳 역시 겨울철 베스트 출사지로 손색이 없습니다.

하루종일 카메라에 겨울의 마지막 모습을 담기 위해 이리저리 다녔으니, 편안한 휴식을 취할 차례입니다. 겨울철 베스트 출사장소라는 여행 컨셉에 맞게, 숙소도 사진으로 남기면 좋을 멋진 스팟이면 더 좋겠죠? 대관령 양떼목장, 삼양목장과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한 한화리조트/휘닉스파크는 따뜻한 객실뿐 아니라 멋진 외경으로도 인상깊은 장소입니다. 

한화리조트/휘닉스파크의 멋진 야경

평창은 스키와 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의 메카인만큼, 스포츠를 즐기는 분이라면 휘닉스파크 스키장에서 짜릿한 야간스키를 즐기는 것도 좋겠네요. 설원을 가로지르며 내려오는 스릴 넘치는 스키어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도 멋진 작품이 나올 수 있으니까요. ^^

사진을 좋아하는 모든 분들을 위한 최고의 겨울철 출사장소 소개, 어떠셨나요? 겨울만이 가진 차갑지만 매력적인 분위기를 사진으로 고스란히 남겨 보세요. 따뜻한 봄이 찾아오고 나면 겨울만의 새하얀 느낌이 그리워질 수도 있으니까요 ^^

야속할 정도로 차갑기만 했던 겨울바람이 조금씩 잦아들면서, 아직은 쌀쌀하지만 청명한 하늘을 볼 수 있어 반가운 요즘입니다. 왠지 답답하고 일상에 지쳐 힘들 때면, 차를 타고 걱정 없이 달리며 구경하는 바깥 풍경만큼 마음 편해지는 것도 없죠 ^^ 여유로운 드라이브에 사랑하는 사람이 함께한다면 즐거움은 두 배가 되기 마련! 한화리조트가 서울 근교에서 즐길 수 있는 일일 힐링 데이트코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문산에서 파주, 일산으로 내려오는 드라이브 데이트로 마음까지 산뜻한 하루를 보내 보세요. 

주말 드라이브 데이트에 어울리는 잔잔한 음악을 틀고 커피 한 잔씩 마시며 서울에서 출발! 뻥 뚫린 드라이브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길로 유명한 자유로를 타고 북쪽으로 쭉 올라가다 보면 하행선 마정분기점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판문점 방면으로 진출, 도로 차단점에서 유턴하면 바로 임진각 평화누리로 진입할 수 있답니다. 2005년 세계평화축전을 계기로 조성된 3만평 규모의 대형 잔디 언덕을 중심으로 탁 트인 공기와 상쾌한 기분을 맘껏 느낄 수 있는 힐링 스팟이예요.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의 바람의 언덕 전경 ⓒsin100

평화누리공원의 평화로운 전경 ⓒ카민

바람개비언덕이라고도 불리는 바람의 언덕에서 오랜만에 시원한 공기도 마셔 보고, 서로의 사진도 남겨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맛있고 정갈한 메뉴로 파주시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임진각 한정식'도 내부에 있으니, 배가 고파지는 점심시간 때 쯤 정갈한 한식으로 식사를 해도 좋겠네요. 커피를 좋아하는 커플이라면, 임진각 너머 넓게 펼쳐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카페 'A walk in the clouds'에서 신선한 커피 종류를 즐기는 것도 추천합니다. 

일산 이산포 IC를 지나 15분쯤 신나게 달리다 보면, 고가도로 아래의 성동 IC가 보입니다. 전방 100M 앞의 1번 게이트로 들어가시면 파주의 명소 헤이리마을에 도착할 수 있어요. 어감부터 예쁜 헤이리마을은 파주지역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래농요 '헤이리 소리'에서 따온 이름으로, 도시와 건축, 자연의 삶이라는 문화의 상징이 되어가고 있는 파주의 잇플레이스입니다. 아기자기한 카페와 각종 전시회로 가득찬 갤러리, 동화 같은 산책로가 어우러져 커플 데이트코스로는 제격인 곳이죠. ^^

헤이리마을의 귀여운 아이스크림 버스 ⓒyoonyome

날씨가 청명한 날이라면 어떤 배경에서 사진을 찍어도 화보같이 나오는 예쁜 곳들로 가득합니다. 특히 여심을 녹이는 귀여운 외관의 카페와 각종 핸드메이드 액세서리가 진열된 가게들이 많으니, 남자친구와 사이좋게 방문하기에 딱 좋죠^^ 특히 디자인문구, 수제 다이어리, 깜찍한 필기구 등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헤이리마을 여기저기서 마음에 쏙 드는 아이템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 

헤이리마을에서 흔하게 보이는 감각적인 외관의 건축물 ⓒyoonyome

저 멀리 문산에서부터 파주를 거쳐 차를 타고 일산으로 향하면, 오늘의 마지막 이색 데이트 장소인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비로운 분위기에서 각종 해양생물뿐 아니라 육지동물까지 한번에 구경할 수 있는 곳이죠. 더 정글에서는 원숭이의 해 2016년에 보면 더욱 의미 있을 알락꼬리여우원숭이가 반겨주고, 패럿 빌리지에서는 다양한 새들에게 모이를 줄 수도 있답니다. 2층에서 3층까지 이어지는 더 아쿠아에서는 신비로운 바다 생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5층 야외에 위치한 더 스카이팜에는 닭, 양, 오리, 토끼 등 순하고 귀여운 육지동물들도 있어요. 또한 2월 29일까지 신한 S-LINE 체크카드를 발급하면 아쿠아플라넷 연간회원권을 70,000원에서 59,000원으로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커플 데이트장소로 제격인 아쿠아플라넷 일산의 해파리 수조

서울에서 그리 멀진 않지만 한적한 교외로 떠나 여유롭게 즐긴 드라이브 데이트, 어떠셨나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겨울의 끝자락에서 차창 밖으로 보이는 해질녘 풍경이 한층 더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뚜벅이 여행의 매력을 아시나요? 새로운 곳을 물어 물어 찾아가고, 가보지 못했던 길을 내 발로 직접 딛어 보는 것. 차로 편하게 이동할 때와는 다른 전율을 주는 게 바로 뚜벅이 여행의 매력인데요. 과정이 조금 힘들긴 하더라도 기억에 더 많이 남기에 뚜벅이 여행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한 가지 팁을 말씀드리자면, 뚜벅이 여행의 일정은 너무 길면 지칠 수 있으니 짧게 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가급적 교통 수단이 많이 발달한 곳이 좋고요. 그럼 이 것을 만족시키는 여행지, 부산으로 떠나 볼까요? 1박 2일 동안 가볼만 한 부산 핫플레이스로 엄선했습니다. 1박 2일 부산 뚜벅이 여행 코스, 시작합니다!

뚜벅이 여행은 지치지 않아야 하는 게 포인트랍니다. 첫 코스로는 가까운 곳을 선택해 주세요. 부산역에서 가장 가까운 핫플레이스 남포동이 적격인데요~ 영화 국제시장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남포동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모여 있어 뚜벅이 여행자들에게 아주 좋은 여행지입니다. 일단 부산 자갈치 시장과 용두산 공원, 남포동 일대가 한 눈에 보이는 곳에서 전경을 감상해 주세요. 전망대에 올라가실 필요가 없습니다. 숨겨진 명소가 있거든요. 

부산 자갈치 시장과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롯데백화점 광복점 하늘정원

그 곳은 바로 부산의 풍경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롯데백화점 광복점의 옥상정원이랍니다. 이 곳은 입장료 없이도 아주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스팟이에요! 이 곳에는 전망 감상 뿐만 아니라 광안대교나 영도대교 등 유명한 다리들이 전시되어 있어 부산을 조금 더 깊게 알아 보실 수 있답니다. 부산을 감상하셨다면 이제 남포동 깡통시장으로 떠나볼까요? 

부산 깡통시장 길거리 음식(좌), 부산의 명물 이가네 떡볶이(우)

뚜벅이 여행족에게 아주 중요한 것 하나가 바로 음식이죠. 깡통시장에는 먹거리들이 많아서 체력 방전되어도 바로바로 보충할 수 있답니다. 부산의 유명한 길거리 음식인 호롱 낙지, 물떡, 씨앗호떡, 파전, 떡볶이 등 다양한 음식이 있기 때문인데요. 개인 취향에 맞는 음식을 골라 조금씩 먹으며 구경하는 재미가 있답니다. 특히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나온 떡볶이 달인의 집 '이가네 떡볶이'도 깡통시장에 있답니다. 맛집으로 소개된 만큼 이 맛을 보려고 줄 서있는 분들이 많은데요. 매콤 달콤한 양념 맛과 쫄깃한 떡의 식감때문에 줄을 서도 시간이 아깝지 않더라고요. 역시 부산입니다. 방문하신다면 꼭 한번 드셔 보세요.

맛있게 배를 채웠다면 깡통시장과 가까운 보수동 책방에 들러 골목에 아스라히 퍼지는 책 냄새에 취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보수동 책방 골목은 책 외에도 다른 즐길 거리가 많습니다. 보수동 책방의 숨겨진 매력, 함께 보실까요? 

부산 뚜벅이 여행의 필수 코스, 보수동 책방 골목 

일단 보수동 책방에 들어서면 쭉~ 펼쳐진 책방에 설레이는 마음이 들 거에요. 도서관에 갔을 때의 설레임 처럼 말이에요. 거의 모든 책방에서 신간 도서부터 고서까지 다양한 책을 구경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하답니다. 이 중 취향에 맞는 책방에 들어가 부담없이 한 참을 책에 취해도 보시고, 마음에 드는 책 한권을 골라 뚜벅이 여행의 추억을 더해보세요. 

보수동 책방 골목의 카페(좌), 라쿤 편집샵의 소품(우) 

보수동 책방 골목에는 책 외에도 아기자기한 편집숍과 카페가 많습니다. 예쁘고 개성이 넘치는 샵들 중 편집샵 라쿤에서는 그릇부터 장신구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 구경하다 보면, 집에 가져다 놓고 싶은 아이템이 생기는데요. 집을 떠나 먼 곳에 와서 또 다시 집 생각을 해보는 것도 묘한 매력이 있더라고요. 나의 보금자리에 대한 소중함도 알게 되고요. ^^ 이렇게 나를 위한 아이템을 하나 골라도 보고, 뚜벅이 여행을 함께간 동반자를 위해 선물도 하면서 뚜벅이 여행에 더 취해 보세요. 

첫째 날에 부산역과 가까운 핫플레이스를 방문하셨다면 둘째 날은 부산의 떠오르는 메카, 인스타그램 속 핫플레이스인 기장에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기장하면 미역 밖에 안떠오르셨던 분들, 오늘 소개해 드리는 곳을 보시면 기장에 꼭 가고싶어 지실 거에요. 기장은 한화리조트/해운대 티볼리에서 1003번 직행 버스와 마을버스를 이용하면 가실 수 있는 곳이랍니다. 

드라마 촬영지와 출사 장소로 유명한 부산 기장의 죽성성당

먼저 방문할 곳은 죽성성당! 죽성성당은 손담비, 주진모, 김범 주연의 드라마 '드림'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답니다. 바다에 자리잡은 죽성성당의 모습은 굉장히 이국적여서 그 묘한 모습에 넋을 잃게 되는데요. 그 모습이 너무 예뻐서 출사 장소로 많이 방문한다고 해요. 소녀상과 벤치 등 사진으로 담기에도 너무 예뻐 셔터 누르기 바빠진답니다. 특히 해질녘에 방문하시면 더 멋진 모습을 보실 수 있다고 하니, 방문하실 때 참고해 주세요. 이렇게 죽성 성당의 매력에 취한 후 길을 따라 조금 걷다보면 기장의 재래시장이 나온답니다. 

기장의 재래시장(좌), 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기장 카페 로쏘(우)

재래시장의 모습이 아직도 그대로 남아 있어 보는 재미가 있는 곳이랍니다. 기장 미역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산물, 횟감 등을 판매하기 때문에 이 곳에서 기장 앞바다를 바라보며 회 한 접시를 하실 수 있답니다. 이렇게 바다에서 바로 먹는 게 바로 낭만이라고 하는 것이죠.^^ 기장 시장 구경을 다 한 후 조금 더 걷다보면 아주 핫한 카페를 방문하실 수 있는데요. 바로 기장의 '카페 로쏘' 입니다. 잔잔한 바다의 일렁임을 감상할 수 있는 테라스 뷰가 있어 많은 분이 찾는 곳이에요. 인스타그램에서 떠오르는 핫한 카페이기도 하고요. 참! 이 곳은 도보가 잘 정비되어 있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걸어가실 때 조금 위험할 수 있어요. 기장 시장에서 택시를 타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기본요금 정도라 부담스럽지 않으실 거에요:) 

자, 오늘 뚜벅이 여행족을 위해 알아본 부산 1박 2일 가볼만한 핫플레이스 코스 어떠셨나요? 재미있는 여행을 위해서는 편안한 수면과 휴식이 중요하니, 광안 대교와 오륙도가 바라보이는 명품 숙소! 한화리조트/해운대 티볼리방문하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 한화리조트가 알려드린 뚜벅이 여행 코스를 통해 새로운 추억 쌓으시길 바랍니다:) 

예년보다 따뜻하다는 기상 예보와는 다르게, 살이 시리게 추운 한파가 휘몰아쳤던 겨울이었습니다. 한화리조트가 밤이 긴 겨울, 야행성인데 너무 추워서 활동을 제대로 못 했던 올빼미족을 위해서 준비해 본 밤 기차타고 떠나는 여행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직장인이어도 걱정 마세요 - 퇴근 후에 짐을 싸서 떠나도 늦지 않는 밤 기차 타고 갈 수 있는 국내 여행지들을 한 번 만나보실까요? 밤 기차라는 또다른 낭만에 흠뻑 젖는 색다른 시간이 될 거예요.

정동진에서 맞이하는 일출 ⓒ Jinmin Jeon

정동진(正東津), 조선시대 수도인 한양의 광화문에서 정동 방향으로 가면 있는 나루터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서울 도봉산과 위도가 같다고 하는데요. 오늘날에는 일출을 보기 위한 최고의 명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독도 등의 섬을 제외하고, 한국 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기 때문인데요. 매년 1월 1일나 설 연휴에 일출을 보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모입니다. 90년대 최고 인기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이기도 했는데,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정동진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모릅니다. 정동진역에 도착하면 그날의 일출 시각을 알려주는 안내 푯말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한국 최고의 일출 관광지, 정동진역 (좌), 정동진역 내 해뜨는 시간 안내 푯말 (우) ⓒ Hyun Woo Kang 

부산역 전경 ⓒCarl Wong

대자연이 선사하는 새벽 최고의 볼거리가 일출이라면, 새벽 바삐 움직이는 상인들과 도매 시장에서의 경매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준답니다. 바다에서 갓 잡은 해산물들이 육지에 도착하면 바로 만나볼 수 있는 부산 공동 어시장이 있는 곳으로 밤 기차 여행을 떠나보시죠. 부산 공동 어시장은 국내에 유통되는 어류 중 30%를 취급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하루 3천 톤에 달하는 다양한 어류 및 해산물들과 함께 남들보다 부지런히 하루를 시작하는 상인들의 모습을 보시다 보면, 새해 다짐을 다시 한 번 다잡을 수 있는 계기도 될 것 같네요^^

부부산 공동 어시장 전경 ⓒ왕칼

특히 부산 부산 공동 어시장의 별미인 경매를 놓치고 싶지 않으시다면 반드시 밤 기차를 타고 가셔야 한답니다. 일반 시장에서 보기 힘든 도매 시장에서의 경매장의 풍경을 감상하고, 아침으로 싱싱한 활어회를 맛보고 오시길 추천합니다. 

마지막 밤 기차 여행 코스는 산악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바로 지리산인데요, 지리산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당일치기 코스에서, 종주 코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코스들이 있으니 자신의 산행 능력과 컨디션에 따라 다양한 코스를 고르실 수 있답니다. 야간 밤 기차를 타고 구례구역에 도착하자마자 아침을 상쾌한 산행으로 시작하신다면, 몸도 마음도 모두 정화되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지리산 노고산 전경 (좌) ⓒ이영철와 지리산의 아름다운 풍경

아침부터 지리산 산행을 하느라 피곤해졌다면, 편안한 숙소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지리산 내에 포옥 쌓인 듯한 화엄사 지구에 위치한 한화리조트 지리산에서 충분한 휴식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통하여 그간의 피로를 모두 씻으실 수 있으실 거예요. 혹 지리산만의 정취를 더 느끼고 싶은 분들은 카라반에서 하룻밤을 보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계절마다 각기 다른 풍광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좋은 한화리조트 지리산에서 머무신다면 밤 기차여행의 추억이 더욱 깊어질 거라 생각합니다. 

한화리조트/지리산 전경

한화리조트/지리산 이용안내

지친 일상 중에서도 짬을 내서 즐길 수 있는 국내 밤 기차여행 코스, 어떠셨나요? 밤 기차의 낭만과 다양한 볼거리들로 리프레시 할 수 있는 시간을 한 번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명절 풍속도가 바뀐 요즘, 고향에 찾아가기보다는 긴 연휴를 통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덕분에 이번 설 명절에도 사상 최다 인파가 한국을 떠나 해외로 향했는데요, 이미 끝나버린 명절에 더 이상 시간적 여유는 없고 학교 다니랴 아이 키우랴 회사 다니느라 마음의 여유는 더더욱 없는 분들 많으시죠? 그래서 한화리조트가 준비했습니다. 여권 없이도 쉽게 떠날 수 있는 국내의 이국적인 여행코스! 일상에 지치신 분들을 위한 예쁜 힐링 여행지들, 함께 떠나 보시죠.

경기도 파주에는 아름다운 마을이 많이 있습니다. 문화와 예술, 그리고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과 풍족한 여유가 넘치는 프로방스 마을이 대표적이죠. 그런데 이곳에는 독특한 컨셉의 마을이 한 군데 또 있는데요, 이국적인 풍경을 품은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런던의 한적한 마을같은 느낌을 주는 이국적인 풍경

영어권 국가의 마을과 유사한 환경 속 생활을 통한 자연스러운 영어 체험을 목표로 2006년 설립된 이곳은 굉장히 독특한 입장 방식을 자랑합니다. 입장권을 구매하면 간이 여권을 함께 주는데 매표소 바로 옆에 있는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고 출입국 직원과 간단하게 영어로 인사를 나눈 뒤 여권에 도장을 받아야 마을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마을 입구에는 유럽에서나 볼 법한 거대한 성문이 웅장하게 서 있으며, 그곳을 지나면 이국적인 모습의 영어 마을이 나타납니다. 마을을 관통하는 쭉 뻗은 길 양 옆으로는 세모 모양의 지붕을 한 건물과 가게들이 나열해 있으며 도로 한 켠에 있는 트램 노선이 영락없는 영국 런던 교외의 작은 마을을 닮았습니다. 

트램을 타고 운치있게 즐겨 보는 영어마을

마을의 중앙길을 따라 걷다 보면 정말 다양한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곳곳에 영어 간판이 내걸린 가게들과, 영어로 된 표지판들은 물론이고 거리에 주차된 낡고 오래된 트램과 현대적이고 세련된 트램, 그리고 비엔나나 프랑스에서나 볼법한 고풍스러운 디자인의 콘서트홀과 웅장한 시청사까지. 그 외 박물관과 도서관, 경찰서와 공연장, 카페와 레스토랑 등이 있어 마을이라기 보다는 마치 하나의 국가와 같은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산책하기도 좋은 영어캠프 내부 (좌), 이국적인 마을 풍경 (우)

이러한 다채로운 볼거리 덕분에 교육을 목적으로 만든 이곳에는 사진을 찍으러 오는 사람들과 데이트를 즐기려는 연인들도 많이 찾아옵니다. 화려하고 볼거리 많은 마을 중앙길과는 달리 마을 외곽을 걸으면 조금 더 조용하고 한적한 여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크고 웅장한 건물은 없지만 교사나 학생들이 실제로 거주하는 작고 아기자기한 유럽풍 가옥들을 볼 수 있고 운이 좋으면 원어민 교사와 길가에서 만나 간단하게 영어로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니,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공기 좋고 물 맑기로 유명한 경기도 가평에는 이국적인 마을로 유명한 쁘띠프랑스가 있습니다. 워낙 유명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기 때문에 이미 다녀오신 분들이나 새로운 것을 원하는 분들께는 2% 부족할 수 있는데요, 이런 분들을 위해 떠오르는 신흥 여행지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를 소개합니다. 

동화 속 마을처럼 아기자기한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

쁘띠프랑스에서 차로 4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곳은 마을 아래 주차장에 차를 놓고 오르막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저 멀리 높은 곳에서 2층짜리 거대한 건물이 반겨줍니다. 이 건물은 스위스 테마파크의 입장권을 판매하는 곳으로 높고 거대한 종탑과 스위스 국기와 각 지방을 상징하는 무늬로 치장된 건물은 한눈에 봐도 이곳이 스위스 테마파크임을 알려줍니다. 1층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면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데 작고 귀여운 미니어처를 통해 스위스의 아름다운 마을을 감상할 수 있도록 연출되어 마을을 둘러보기 전 스위스에 대해 예습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색적인 테마로 가득해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좋은 내부 풍경

마을 입구를 지나면 중앙길을 따라 양 옆으로 파스텔톤의 다양한 색으로 칠해진 건물이 보이는데 저마다 독특한 테마 한 가지씩을 갖고 있습니다. 치즈의 본고장 스위스의 정통 치즈 제조과정을 연출한 치즈 박물관, 영화 찰리와 초코렛공장의 주인공 찰리가 초콜렛의 모든 것을 설명해주는 초콜렛 박물관, 스위스의 역사, 문화 등 스위스에 관한 전반적인 다양한 정보를 배울 수 있는 스위스 역사관 등은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커피의 기원 및 역사 그리고 전파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전시한 커피 박물관과 하트가 새겨진 사랑의 메시지에 소망을 담아 나무에 매다는 러브 프로포즈관과 스위스의 수도 베른의 상징인 곰을 주요 테마로 재미있게 꾸며진 베른베어 박물관은 데이트를 즐기러온 연인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아름다운 스위스 전통가옥 샬레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건물들

스위스 마을은 이처럼 다양한 박물관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도 인기 있지만 마을이 주는 독특한 분위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방문할 만한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마을에 있는 20여 채의 가옥은 스위스 전통 가옥인 샬레의 모습을 닮았으며, 굴뚝이 있는 지붕과 윗부분이 둥근 아치형의 창문, 창문 베란다에 놓인 꽃, 그리고 그 뒤로 보이는 너른 들판과 아름다운 산 등 스위스에서나 볼 수 있는 모습 그대로가 재현되어 있어, 풍경을 즐기며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어제 종영된 유승호 주연의 드라마 "리멤버 - 아들의 전쟁"마지막 장면의 촬영지로도 선택될 만큼 이국적인 배경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아름다운 남해안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남해시 동천마을 문화예술촌에 가면 신기한 풍경을 볼 수 있는데요, 주황색 지붕을 갖고 있는 독특한 모양의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이곳은 바로 남해 독일마을입니다. 1960년대 조국 근대화와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독일 교포들의 한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남해시는 이곳에 택지를 마련하여 분양해 주었는데요. 독일의 느낌을 물씬 풍기기 위해 교포들이 직접 독일에서 공수한 재료들로 집을 지었다고 합니다. 

독일에서 직접 공수해온 재료로 지은 건물들

앞에서 소개한 두 마을과는 달리 독일마을의 경우 사람이 실제로 거주할 목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박물관이나 체험관 같은 곳은 없더라도 여행지가 주는 리얼리티만큼은 국내 어느 이국적인 마을 보다 높습니다. 마을의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주황색 지붕과 하얀색 외벽을 지닌 집들이 이국적이면서 상당히 산뜻하게 다가옵니다. 몇몇 건물의 경우 실제로 독일에서 주택 설계 경험이 있는 전문가의 손길에 의해 탄생했는데, 여행객이 쉬었다 갈 수 있는 민박집으로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독일 마을이 바라보고 있는 방향이 정동향이기 때문에 일출 및 월출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요, 덕분에 민박집 역시 하룻밤 마을에서 지내며 이 풍경을 보려는 사람들로 인기가 높다고 하네요.

남해안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의 독일마을 풍경

이국적인 마을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영화나 TV 촬영인데요, 남해 독일마을 역시 아름다운 풍경과 건축물 덕분에 2006년 인기 드라마 '환상의 커플' 의 주인공 장철수(오지호)가 살던 집의 배경이 되기도 했습니다. 독일 마을을 찾는 분들이 필수 방문하는 곳이지만 실제로 사람이 살고 있는 사유지기 때문에 구경 시 매너는 필수입니다. 마을의 뒤편으로 가면 독일 마을 유일의 전시관인 파독 전시관이 나오는데요, 6~70년대 우리나라를 위해 독일에 파견된 광부 및 간호사에 대한 슬픈 역사가 잘 담겨 있는 곳입니다. 얼마 전 MBC '무한도전'에서도 남해 독일마을 파독 간호사들의 사연이 소개된 적 있었죠. 마을 끝으로 가면 전망대가 나오는데 이곳에서는 아름다운 독일 마을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으며, 독일마을이 자랑하는 멋진 일출과 월출을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이국적 여행 스팟은 바로 수목원입니다. 춘천과 가까운 경춘선 굴봉산역 근처에서는 숲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작은 정원, 유럽풍 수목원인 제이드가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유럽의 정원이라는 테마로 아름답게 꾸며진 다양한 산책길과 정원을 만날 수 있어, 맑은 공기를 마시며 제대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곳이죠. 영국식 보더가든, 이탈리안 가든, 코티지 가든, 로도덴드론 가든 등 유럽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정원들은 가족 나들이로도, 커플 데이트 장소로도 제격이죠.  

눈 내리는 풍경이 더욱 아름다운 제이드가든 전경

얼마 전 방영되었던 드라마 '무림학교'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으로, 계절마다 새롭게 단장되는 3천 9백여종의 꽃과 나무가 반겨주는 명품 수목원이랍니다. 겨울에 가면 눈 내린 설경에 대충 셔터를 눌러도 그림같이 이국적인 사진이 탄생하는 곳이니, 분위기 있는 스냅사진 촬영지를 찾고 계신 분들에게도 참 좋을 것 같네요.

지난 1년간 열심히 달려온 미운토끼와 파로스, 티볼리, 쏘라노 친구들의 여정이 끝났습니다. 모두 자신의 자리에서 또 다른 삶을 시작하게 된 지금, 쓸쓸하기만 했던 달에는 푸나문도의 꽃과 나무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답니다. 한 해 동안 보름달 프로젝트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리며, 마지막 보름달 프로젝트 이벤트를 공개합니다.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새롭게 연재될 여행 큐레이션 콘텐츠의 제목을 채워주신 분들 중 5명을 추첨하여,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새롭게 연재될 여행 큐레이션 콘텐츠의 제목을 채워주세요! 

기나긴 겨울 방학이 끝나고 드디어 개학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아이가 있으신 부모님들은 개학준비에 여념이 없으실 텐데요, 개학을 앞둔 이번 주 주말, 아이와 함께 유익한 역사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한화리조트가 추천하는 역사여행지는 강화도입니다. 인삼과 화문석으로 유명한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큰 섬이기도 한데요. 선사시대서부터 고려시대, 그리고 조선과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수많은 유적지들이 곳곳에 있는 살아 숨쉬는 역사 박물관이기도 합니다. 

강화도 북부의 중심 부근리에는 약 40여 기의 고인돌이 있는데 밀집도가 높고 형태의 다양성 덕분에 동북아시아 고인돌의 흐름과 변화를 연구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이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고인돌은 부근리 지석묘로 불리는데 높이 2.6미터 덮개돌의 길이 무려 6.5미터에 달하는 대형 고인돌로 탁자식(북방식) 지석묘로 분류되며 청동기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됩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고인돌, 강화 부근리 지석묘

강화도에서는 일반인들이 편히 관람할 수 있도록 부근리 지석묘를 중심으로 주변을 고인돌 공원으로 조성해놓았습니다. 공원 입구에서 조금만 걸으면 지석묘가 멀리서 조그맣게 보이는데요, 길을 따라 가까이 가다 보면 금세 거대한 지석묘의 위용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거대한 돌 덩어리들이 가지런히 모양을 맞춰 서 있는 모습은 직접 보고도 믿기 힘들 정도입니다. 먼 옛날 우리의 선조들이 이곳에 살며 지혜를 모아 거대한 돌 구조물을 만들었다는 얘기를 아이에게 전해주면 정말 놀라겠죠?

탐방로를 따라 걷다 보면 마주치는 고인돌 (좌), 넓은 평야와 뒤로 보이는 고려산의 웅장한 자태 (우)

공원에는 지석묘 외에도 볼거리가 많습니다. 공원 외곽 길에 쳐진 울타리를 따라 걷다 보면 스톤헨지, 모아이 석상 등 전 세계의 유명한 돌 구조물들을 모형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원 한쪽에 샛길처럼 난 탐방로를 따라 걷다 보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강화도의 70개 고인돌 중 14개의 고인돌을 보실 수 있는데 각기 개성 넘치는 다양한 모습이 커다란 흥미를 자아냅니다. 공원 뒷편으로는 진달래축제로 유명한 고려산이 거대한 병풍처럼 우뚝 솟아있는데 드넓은 평야로 이루어진 공원의 분위기와 어우러진 덕분에 한적하고 아름다운 시골 풍경 속에서 여유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인 장소입니다. 시간이 허락되시는 분들은 공원 맞은편에 있는 강화 역사박물관에 가셔서 고인돌에서 출토된 청동기 시대 유물들을 관람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강화도의 관문 강화대교를 따라 바다를 건너다보면 좌측으로 낮은 성벽이 보이는데 마치 요새와도 같은 이곳은 갑곶돈대입니다. 1232년부터 1270년 까지 강화가 고려의 도읍지가 된 기간 동안 강화 해협을 지키던 중요한 요새로 대포 8문이 배치된 포대입니다. 1977년에 옛 모습을 복원하여 새로 단장한 갑곶돈대에는 대포 외에도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입장료를 구매하고 돈대 안으로 들어서면 우측으로 조선시대에 세워진 67기의 비석군과 금속활자 중흥비를 볼 수 있는데 이 곳에서 아이들에게 고려인의 우수성과 과학성을, 조선인의 자연보호 정신을 전해줄 수 있습니다. 안쪽으로 조금만 더 걷다 보면 강화 전쟁박물관도 나오는데요 강화에서 일어났던 전쟁을 주제로 각종 전쟁 관련 유물을 전시하고 보존한 곳으로 고려인의 호국정신을 엿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경치가 보이는 갑곶돈대 팔각정 2층

평지를 지나 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강화 해협을 지키는 돈대의 모습이 드러나는데요, ‘돈대’는 작은 규모의 보루를 만들고 대포를 배치하여 지키는 곳을 일컫는 단어입니다. 그리고 ‘갑곶’이라는 말은 고려 때 몽고군이 이곳을 지나지 못하고 안타까워하며 ‘우리 군사들이 갑옷만 벗어서 바다를 메워도 건너갈 수 있을텐데’라고 안타까워하던 것에서 유래됐다는 설이 있습니다. 고종 3년(1866) 병인양요 때는 프랑스의 극동함대가 이곳을 통해 상륙하여 강화성과 문수산성을 점령한 아픈 과거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바다를 건너오는 적군을 포격하기 위해 지은 곳인 만큼 보루를 따라 걷다 보면 강화대교와 아름다운 강화해협의 모습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기 때문에 돈대 안을 천천히 산책하며 호국의 얼을 되새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조상들의 호국정신이 느껴지는 갑곶돈대

마을의 중앙길을 따라 걷다 보면 정말 다양한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곳곳에 영어 간판이 내걸린 가게들과, 영어로 된 표지판들은 물론이고 거리에 주차된 낡고 오래된 트램과 현대적이고 세련된 트램, 그리고 비엔나나 프랑스에서나 볼법한 고풍스러운 디자인의 콘서트홀과 웅장한 시청사까지. 그 외 박물관과 도서관, 경찰서와 공연장, 카페와 레스토랑 등이 있어 마을이라기 보다는 마치 하나의 국가와 같은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1232년 몽골군의 침략을 피해 고려가 도읍지를 강화로 옮긴 이후 39년간 고려의 왕궁으로 사용된 이곳은 외세의 침략에 저항하는 선조들의 굳은 결의와 지혜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 1270년 몽골과의 화친으로 개성으로 천도하며 몽골의 요구로 궁궐과 성곽을 모두 파괴했고 조선시대에는 이곳에 행궁, 동헌, 이방청 등을 건립하며 고려 궁궐의 모습을 지우고 조선 궁궐의 모습으로 바꾸어놓습니다. 이후 1782년 황실 서적 보관을 목적으로 왕실 도서관인 외규장각을 설치하나 병인양요(1866년) 프랑스 군이 강화도를 침략하면서 외규장각 안에 보관 중이던 서적을 약탈해가고 건물은 불태웠습니다. 1964년 고려궁지는 사적 제133호가 되었고 2동헌, 이방청, 강화동종, 외규장각 등이 복원되어 있습니다. 

왕실의 문서를 보관했던 외규장각 복원 모습 (좌), 고려궁지 전경 (우)

고려궁지는 고려시대 궁궐의 일부만 재현해 낸 것으로 실제보다 동서남북으로 더 넓은 대규모 공간을 상상하시면 됩니다. 고려궁지 한 가운데에는 언급했던 외규장각이 덩그라니 놓여져 있는데요, 왕실과 관련 있는 자료 중 가장 가치 있다는 의궤, 족보, 행차도 등이 내부에 전시된 작은 박물관으로 한 번쯤 안으로 들어와 내부를 관람할 가치가 충분한 곳입니다. 이 외에도 조선시대 행정 책임자 및 실무자가 업무를 보던 공간인 동헌과 이방청, 그리고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강화 동종 등이 고려궁지 터 안에 자리잡아 고려와 조선의 역사를 한 번에 알려주고 있습니다. 고려궁지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는 별책부록과도 같은 역사 유적지가 한 곳 더 있습니다. 사적 제424호이며 1900년 건립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한옥 교회 건물인 성공회 강화 성당입니다. 로마의 바실리카 양식을 본 떠 지은 이곳은 서양건축이 도입되던 시기의 초기 건축으로도 의미가 깊습니다.

개학 전 아이들과 강화도로 떠나는 역사여행, 어떠셨나요? 조금씩은 풀리는 날씨에 온 가족이 함께하는 이번 여행,선사시대의 고인돌부터 외세 침략의 아픔을 겪었던 고려시대, 선조들의 지혜가 엿보이는 조선시대까지 한반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 

식탁 위에 고기가 없으면 드시지 않는 분들, 하루라도 고기를 먹지 않으면 예민해지는 분들, 이런 분들을 우리는 육식주의자, 고기성애자, 고기 덕후 등으로 부르곤 합니다. 그래서 한화리조트 블로그가 준비한 요즘 뜨는 인스타그램 핫한 고기 맛집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행도 가고, 맛난 고기도 함께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들, 함께 떠나보시죠~

제주하면 떠오르는 음식 중 하나를 꼽자면 바로 제주도 흑돼지죠? 유전자 특성을 분석한 결과 육지 재래 돼지와는 다른 혈통을 유지하고 있어 지난 2015년 3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제주 흑돼지는 제주에서 맛볼 수 있는 별미 중의 별미입니다. 그중에서 돔베고기는 제주 흑돼지의 수육이랍니다. 제주도에서 유명한 돔베고기 전문점 옛날옛적에서 돔베고기를 만나보았습니다. 매장이 크고 넓어 가족단위로 와서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큰 창이 있어 바깥을 내다보니 제주의 풍경이 한 폭의 풍경화와 같았답니다. 

돔베고기 맛집 옛날옛적 전경 (좌), 가게 내부 (우)

이제 돔베고기를 한 번 맛볼까요~? 음식이 나오면 돔베의 뜻과 함께 맛있게 먹는 법을 함께 설명해주신답니다. 부드러운 돔베고기를 입에 넣으면 부드러운 육질과 육즙이 함께 입을 즐겁게 해준답니다. 그리고 묵은지를 먹기 좋게 자르고, 다시마와 각종 채소들을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특히 자리돔젓갈을 쌈에 넣어 먹으니 고기의 풍미를 더욱 살려주는 듯 해요. 예전부터 우리나라의 잔칫상에는 빠지지 않고 등장했던 수육, 제주도에서 먹는 흑돼지로 만든 돔베고기를 먹으니 잔치에 온 것만 같은 즐거운 맛이었습니다. 제주도에 방문할 예정이시라면 돔베고기는 시간을 내어 맛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돔베고기 한정식

이번에는 대전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대전에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고기가 있다고 하여 찾아봤습니다. 바로 숯불 숙성 소고기 3종을 맛볼 수 있는 그램그램입니다. 양념 숙성 등심, 소 갈비살, 부채살을 모두 맛볼 수 있어 요즘 핫한 고기집이라고 소문이 자자했습니다. 

춧불 숙성 소고기 3종 (좌), 특허받은 그램그램 불판 (우)

고기에 양념이 잘 스며들어 굽기 전에 윤기가 흘러 먹기도 전에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피아노 줄로 만들어 특허받은 그램그램의 불판에 고기를 올리니 타지 않고 잘 익었는데요. 소고기라 다 익히지 않고, 질겨지기 전 살짝 익혀 바로바로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돼기고기는 다 익을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 괴로울 때도 있지만 소고기라 이런 점이 참 좋습니다. 그리고 여러 부위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 볼 수 있어 더욱 좋았던 그램그램. 대전에 가실 일 있다면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한번도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고 하는 포천이동갈비! 서울에서 한 시간 정도만 가면 포천이동갈비를 맛볼 수 있답니다. 갈비촌을 이루고 있어 대부분 맛있지만 오늘은 30년전통의 송영선할머니갈비집으로 향해보았습니다. 가족, 연인 등 다양한 분들이 즐길 수 있는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밑반찬(좌), 양념에 잘 재워진 푸짐한 갈비(우)

주문을 하니 각종 채소와 반찬들이 나왔습니다. 갈비를 시키니 다른 곳들보다 양이 푸짐하고 가격도 착해서 가성비가 좋은 것 같습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 재워진 고기들을 숯불에 구우니 자글자글 지글지글 고기 익어가는 소리가 식욕을 자극해 줍니다. 양념갈비는 고기에 양념이 얼마나 잘 배어졌는지가 중요한데요, 입에 넣는 순간 연한 갈비들이 살살 녹는 것 같아요. 그냥도 먹고, 상추에 쌈도 싸먹고 정말 즐거운 맛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뼈에 붙은 갈비를 손으로 잡고 뜯을 때 비로소 고기를 먹는 기쁨을 느끼시는 분들께 포천이동갈비가 제격일 것 같습니다. 

숯불에 구운 노릇노릇 맛있는 포천 이동갈비

맛있게 포천이동갈비로 배를 채우신 분들은 산정호수로 이동해 산책을 해보세요~ 서울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고즈넉함과 여유를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한화리조트/산정호수 안시가 근처에 있어서 여행 오신 분들은 포천이동갈비로 식사하신 후 호수를 걷다 보면 몸도 마음도 넉넉해져 저절로 힐링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산정호수는 어떤 계절에 가도 각기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고기는 물론이고, 즐거운 산책까지 즐길 수 있는 스팟이라고 할 수 있겠죠~?^^

산정호수 둘레길 전경

한화리조트/산정호수 안시 전경

지금까지 요즘 SNS에서 핫한 고기 맛집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저 멀리 제주도에서 경기도까지, 고기 조리방법도 수육에서 구이에 부위도 다양하게 소개해드렸는데 어떠신가요~? 고기를 사랑하는 분들, 한화리조트가 맛있는 고기 맛집들 소개해드렸으니 이제 맘에 드는 곳으로 결정하여 떠날 준비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혼저옵서예~"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으로 사랑받는 여행지 제주. 제주는 다양한 볼거리 만큼이나 뭍에서 맛볼 수 없는 이색적인 음식들로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곳인데요. 볼거리만큼이나 먹거리도 중요한 분들, 현지인이 추천하는 진짜 숨은 맛집을 가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한화리조트 직원이 추천하는 제주 맛집 10곳을 인포그래픽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차가운 바람이 유난히도 매서웠던 겨울 날씨가 조금씩 풀리면서, 만물이 깨어나는 따뜻한 봄이 서서히 찾아오고 있습니다. 살랑살랑 봄바람이 느껴지기 시작하는 3월은 학생들의 개학 시즌이기도 한데요, 2016년 3월!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에 입학할 예비 초등학생들을 위한 최고의 입학선물을 모아 봤습니다. 처음으로 학교 가는 조카를 위한 선물 걱정으로 고민이셨던 분들, 한화리조트에서 추천하는 선물 리스트를 참고해 보세요!

새학기를 맞아 각종 문구용품 쇼핑을 하고 나면 왠지 공부하고 싶어지는 기분, 학창시절에 모두 한번쯤은 느껴 보셨을 것 같은데요 ^^ 초등학교 수업시간에 꼭 필요한 노트부터 연필, 색연필등의 필기구뿐 아니라 수업시간에 자주 준비물로 활용되는 가위, 풀, 자, 스케치북, 크레파스 등을 세트로 구입하면 센스있는 선물이 될 수 있답니다. 특히 초등학생들은 숙제로 색칠이나 간단한 만들기를 자주 하기 때문에 색깔별로 구비된 필기류도 굉장히 실용적인 아이템입니다.

형형색색 눈길을 사로잡는 색연필은 실용적인 선물

또한 아직은 어린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캐릭터 상품이라면 더 좋겠죠? 예비 초등학생의 취향을 잘 고려해서 좋아하는 캐릭터가 그려진 문구세트를 정성스럽게 포장해 선물한다면 한 학기 걱정없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난히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아쿠아플라넷 각 지점의 기프트샵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각종 동물 필기구도 추천해 드립니다.

아쿠아플라넷 일산에서 만나볼 수 있는 깜찍한 동물 필기구들

대표적인 학생의 상징, 바로 책가방이죠? 샛노란 유치원 가방만 메고 다녔던 아이들이 드디어 제법 학생 티 나는 가방에 책과 필기구를 넣어 다니기 시작할 텐데요. 책가방은 아이들이 매일 들고 다니는 물건인데다가 한번 사면 기본적으로 2~3년은 사용하기 때문에 입학 시즌에 맞춰 선물하면 아이들도 부모님도 만족하는 좋은 선물이 된답니다. ^^ 다만 성장기인 아이들의 어깨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가벼운 원단으로 제작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등판의 쿠션은 튼튼한지, 책과 준비물이 넉넉하게 들어갈 정도의 크기인지도 꼼꼼하게 체크해 보고 선택해 주세요.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위한 책가방은 3kg 정도가 적당합니다

마지막으로 추천해 드릴 선물은 유난히 동물을 좋아하고 호기심이 많은 친구들을 위한 최고의 아이템, 바로 아쿠아플라넷 연간회원권입니다. 일산/여수/제주 중 가까운 지역의 연간회원권을 선물하시면, 1년 간 아쿠아플라넷을 무제한으로 방문할 수 있는 커다란 혜택이 주어진답니다. 또한 동반 3인까지 정가 금액의 30%이 추가 할인된다고 해요.

육지동물도 만날 수 있는 아쿠아플라넷 일산 (좌),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쿠아플라넷 탐험 (우)

아쿠아리움에 가면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해양생물들과 신비로운 바다의 분위기에 푹 빠져 있는 아이들이 있다면, 주저 없이 입학선물로 추천해 드립니다. 각 지점에 따라 카페, 식당, 푸드코트 추가 할인 및 주차장 무료이용 등 추가적인 혜택이 있으니 아래 링크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은근히 고르기 어려운 어린 친구들을 위한 초등학교 입학선물, 한화리조트의 추천 어떠셨나요? 마음과 정성이 담긴 선물과 함께, 새학기 새로 시작하는 학교생활 열심히 잘 하라고 격려의 한 마디 해 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

여수 아쿠아플라넷에서 전해 드리는 기쁜 소식! 

하나도 아닌, 둘도 아닌, 무려 셋도 아닌! 네쌍둥이 아기 라쿤이 탄생했답니다 :)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두근두근 설레는 가슴을 안고 처음으로 바깥 세상으로 나온 아기 라쿤들이 무럭무럭 자라길 바라며, 예비 쌍둥이맘을 위한 푸짐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쌍둥이 아기들을 기다리고 있는 예비 쌍둥이맘 여러분, 본 게시물의 댓글을 통해 아이들의 태명과 태명을 선정하게 된 계기를 자세히 남겨 주세요! 쌍둥이용품을 찍은 인증샷이 있는 개인 SNS 계정 링크를 남겨 주시면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추첨을 통해 총 2분께 파파앤코 쌍둥이 유모차를 드립니다. ^^ 

또한 여수 아쿠아플라넷 벨루가 LAB실에서는 3월동안 매주 금요일 (4, 11, 18, 25일) 오후 1시 현장 즉석 퀴즈도 진행됩니다. 귀여운 아기 라쿤 네쌍둥이를 출산한 다산의 여왕 엄마 라쿤의 이름을 맞춰 주시는 분들 중 1명을 추첨하여, 기프트샵의 예쁜 인형을 드린답니다! 여수 아쿠아플라넷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참여해 보세요. :)

자세교정과 다이어트,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는 골프 배워보려 마음먹는 분들 계시죠? 새로운 취미로 골프를 선택하시고 싶은 분들 그리고 새로 시작한 초보자들을 위해, 한화리조트에서 꼭 필요한 초보자 꿀팁을 소개해 드립니다. 바람이 쌀쌀한 겨울이라고 골프 배우기를 미루지만 마시고, 기본적인 팁들을 잘 숙지해 지금 바로 도전해 보세요! 멋진 골프웨어를 따뜻하게 입고 약간은 차가운 바깥공기를 즐기며 필드에서 치는 겨울 골프도 나름의 매력이 있답니다 ^^

멋진 골프화와 골프웨어를 장만하면 아무리 초보자라 할지라도 운동이 즐거워집니다. 골프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골프화와 골프웨어를 선택할 때는, 무엇보다 내 발과 몸에 잘 맞는 편안한 제품으로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프화의 경우 스파이크는 높이가 낮고 가벼우며, 깔창과 신발의 안감에도 미끄럼방지 기능이 있는 것으로 선택하세요. 필드에 나가서 골프를 칠 경우 날씨와 잔디의 상황에 따라 미끄러지기 쉬우니, 무엇보다 미끄럼을 최소화한 튼튼한 제품이 좋답니다. 

미끄럽지 않은 골프화와 몸에 부드럽게 맞는 골프웨어가 있으면 운동이 즐거워집니다

골프는 오랜 시간 동안 야외에서 걷고, 앉고, 스윙하는 동작이 반복되기 때문에 옷이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컨디션에 큰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품이 알맞고, 신축성이 좋으며 통풍이 잘 되는 재질로 선택해야 하는데요, 겨울에 필드로 나갈 계획이신 분들은 보온에도 신경 써야겠죠? 또한 온통 초록색인 필드에서 진행되는 운동인만큼 패션에 신경쓰는 분들이라면 눈에 잘 띄는 밝은 원색의 골프웨어를 선택하셔도 좋습니다. 발랄하고 선명한 컬러감의 옷을 입으면 산뜻함이 강조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특히 여자분들, 너무 타이트한 상의나 짧은 하의는 몸에 꽉 끼어 운동에 방해가 될 뿐 아니라 '에티켓의 스포츠'라 불리는 골프 정신에도 위배되기 때문에 지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지난 1년간 열심히 달려온 미운토끼와 파로스, 티볼리, 쏘라노 친구들의 마지막 여정을 기념한 보름달 프로젝트!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래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받으실 행운의 당첨자 5명을 발표합니다. 앞으로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새롭게 진행되는 여행 큐레이션 프로젝트 '안경과 대머리'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5명)

이윤신, 하트뿅뿅, 썬맘, 이지원, 김규수

축하합니다! 

당첨되신 분들은 3월 4일(금)까지 본 게시물의 비밀댓글을 통해 개인정보(실명/연락처/개인정보 취득 및 동의 여부)를 남겨 주세요. 기간 내에 정보를 보내주시지 않으면 부득이하게 당첨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 비밀댓글 예시: 김한화/010-0000-0000/개인정보 취득에 동의합니다

※ 당첨된 경품은 교환되지 않습니다.

※ 이번 이벤트 당첨자 중 동명이인은 없으니, 위에 해당하는 당첨자께서는 주저하지 말고 비밀댓글을 남겨 주시면 됩니다. ^^

2016년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새롭게 준비한 이벤트! 여행 큐레이션 프로젝트인 <안경과 대머리>을 소개합니다. 이벤트 제목인 <안경과 대머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화리조트 마케팅 부서의 안경 쓴 직원 2명과 대머리 직원 1명이 전하는 다양한 여행 이야기들로 꾸며질 예정이랍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우리나라에서 봄이 가장 빨리 찾아오는 '남도'에 관련한 이야기와 함께 앞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뵐 '안경과 대머리'에 대해 간략히 소개 드리도록 할게요^^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신규 여행 큐레이션 프로젝트 '안경과 대머리'를 이끌어나갈 주인공들에 대한 소개 잘 보셨나요~ 앞으로 여러분의 여행에 도움 될 다양한 이야기들과 재미난 이벤트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릴게요. 

'안경과 대머리'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지금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여러분의 입맛을 돌게 할 문제에 대한 답변을 남기시면 참여가 완료됩니다.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에 방문해 이벤트에 참여하시고, 마이트랩플래너가 추천하는 여행 코스 참고하셔서 봄 여행 계획도 세워보세요~^^

홈페이지에 이벤트 참여하러 바로가기>>>

3월이 시작된 요즘 여러분은 무엇을 보고 봄이 오는 것을 느끼세요? 길가에 어지러이 녹은 흰 눈들, 눈에 띄게 얇아진 외투, 무거운 흙을 밀어내고 솟아오른 작은 새싹 등 봄이 왔음을 알리는 징조들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한 송이 꽃만큼 드라마틱하고 아름답게 봄소식을 전하는 건 없겠죠? 2016년 봄꽃 개화 지도를 살펴보시면, 계획하시는 여행지에 따라 봄꽃이 언제 시작되는지 살펴보실 수 있어요. 

2016년 봄꽃 개화 시기 지도

꽃이 만발하는 3월 말이 되면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가족, 연인 그리고 친구와 함께 벚꽃을 보러 나들이를 갑니다. 하지만 유명한 벚꽃여행지를 가면 꽃보다 많은 사람들 때문에 이리저리 치이기 일쑤인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한적하고 여유롭게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숨겨진 여행지 함께 가보시죠~

인천 남구에 위치한 이 작은 공원은 일반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입니다. 하지만 인천에 오래 산 사람이면 누구나 봄이 되면 자연스레 찾게 되는 공원인데요, 이미 잘 알려진 인천대공원 산책로와 중구의 월미공원만큼이나 벚꽃이 아름다우면서 한적하기 때문에 여유롭게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수봉공원에서 바라본 파란 하늘과 분홍빛 벚꽃의 조화

높이 약 104미터의 아담한 수봉산을 오르다 보면 나타나는 수봉공원은 인천의 옛 중심지 남구의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산 아래 입구에서 공원까지 연결된 계단을 오르면 양옆으로 펼쳐진 울창한 벚꽃나무와 함께 하늘을 뒤덮은 벚꽃을 볼 수 있는데 수봉공원의 아름다운 벚꽃길의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공원에 오르면 널찍한 도로를 따라 벚꽃나무들이 늘어서 있는데 걷기 편하도록 잘 조성된 산책길을 따라 걸으며 나무 뒤편으로 보이는 고즈넉한 인천 시내와 함께 벚꽃을 즐길 수 있답니다. 이 공원은 단순히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는 공간에서 벗어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광장에 도착하면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벚꽃나무 외 수십 마리의 새와 작은 동물이 모여있는 작은 자연학습장이 있고, 어린이 놀이터와 궁도장, 한국 최대 규모의 인공폭포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수봉공원 최고의 포토존, 공원 광장까지 연결된 계단

수봉공원의 또 다른 특징은 한국의 대표적인 호국공원이라는 점입니다. 공원 곳곳에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기리는 조형물이 있는데요, 인천 출신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72년에 건립한 현충탑과, 625 전쟁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참전한 일본 유학생들과 재일동포 자녀들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재일학도의용군 참전 기념비 등이 있어 아름다운 벚꽃 구경과 더불어 나라에 대해 그리고 나라를 지켜주신 분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의미 깊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걷기만 해도 낭만적인 수봉공원의 산책로

국립서울현충원은 1954년 3월 국군묘지로, 1965년 국립묘지로 승격되었고, 2005년 그 명칭을 국립서울현충원으로 바꾸게 됩니다. 일반 장병부터 장군, 그리고 애국지사 및 임시정부 요인에 이르기까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신 많은 분과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박사에서부터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 등 우리나라의 역대 대통령의 묘소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6월이 되면 다양한 행사와 더불어 이곳을 찾는 분이 많이 계시는데요, 사실 이곳은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는 벚꽃이 아름다운 명소이기도 합니다.

  벚꽃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호국 행사

서울 동작구의 너른 대지 143만 평에 조성된 이곳에는 순국선열의 묘 외에도 주변을 감싸고 있는 수많은 벚꽃나무를 볼 수 있는데요, 현충원이 벚꽃 명소로 유명해진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곳에 심어진 벚꽃의 품종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벚꽃의 대부분은 왕벚나무라는 장미과의 낙엽교목입니다. 벚나무 중 꽃이 가장 많이 달리며 화려하고 아름답게 피기로 유명한 왕벚나무는 한때 일본산이라는 오해가 있었지만 제주도에서 자생한다는 것이 밝혀진 우리나라 나무입니다. 하지만 현충원에서는 조금 독특한 모양새의 벚꽃나무를 볼 수 있는데 바로 수양벚나무입니다. 하늘 높이 그 자태를 펼쳐 보이는 왕벚나무와는 달리 수양 벚나무는 수양버드나무와 유사하게 가지를 하늘 높은 곳에서 아래로 쭉 늘어트립니다. 덕분에 수양벚나무 아래에 있으면 마치 하늘에서 벚꽃이 쏟아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병자호란 때 청나라에 잡혀갔던 효종이 북벌 계획의 일환으로 활을 만드는 재료로 삼기 위해 이 나무를 심었다는 것에서 수양벚나무와 호국정신을 이을 수 있으며 때문에 현충원에 잘 어울리는 벚나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늘에서 쏟아지듯 떨어지는 벚꽃

현충원 정문을 들어서면 정면으로 거대한 풀밭인 겨레얼 마당이 보이고 그 너머로 현충문과 현충탑이 보이는데요. 해마다 4월이 되면 이곳에서 기마대 순찰, 의장대 시범, 군악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볼 수 있습니다. 겨레얼 마당에서 현충원의 가장자리 둘레길을 따라 걸으면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일반 장병 묘역부터 애국지사 묘역, 장군 묘역 그리고 원 내에서 가장 방문자가 많은 국가원수묘역과 그 옆에서 이분들을 지키고 있는 많은 수의 수양벚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현충원의 가장 높은 곳 중심에는 장군 묘역이 있는데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현충원이 가장 아름다워 많은 분들이 즐겨 찾는 장소랍니다. 장군 묘역에서 내려와 현충원 중앙을 가로지르는 현충천을 따라 걸으면 벚나무 외에도 개나리 등 많은 봄 꽃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미리 와서 순국선열의 넋도 기리고 호국정신 가득 담긴 수양벚나무도 볼 수 있어 더욱 좋겠죠~

아름다운 현충천의 봄

충북 충주시에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콘크리트 중력댐인 충주댐이 있습니다. 4대강 유역 종합개발계획의 일환으로 1978년 6월 착공하여 1985년 10월 완공된 이 댐은 높이 97.5m 길이 464m의 위용을 자랑하며 지난 30여 년간 남한강 유역의 홍수 피해를 예방하고 하류에 각종 용수를 공급해왔습니다. 충주댐으로 인해 생긴 인공호수인 충주호는 국내 담수호 중 가장 수량이 많기 때문에 내륙의 바다로 불리며 맑은 물과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사시사철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국내의 대표적 관광지입니다. 특히 봄이 되면 충주댐 주변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데요, 바로 충주댐 벚꽃길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충주댐 시설공사로 향하는 길에 펼쳐진 아름다운 벚꽃터널

남한강변을 가로지르는 충원교를 건너 충주댐 방향으로 우회전하면, 전방 3km에 이르는 오르막길에 30년이 넘은 풍성한 벚나무들이 즐비하게 늘어져 있어 환상적인 풍경을 그려냅니다. 특히 오르막길을 따라 조금 걷다 보면 우측 아래쪽으로 충주댐 시설관리공사로 향하는 길이 보이는데 차량이 통제된 곳이기 때문에 안전하고 편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어요. 더욱이 한 쪽에만 벚꽃나무가 있는 오르막길과는 달리 길 양옆에 오래된 벚꽃 나무들이 서 있기 때문에 벚꽃이 하늘을 전부 뒤덮는 장관을 볼 수 있답니다. 우측으로는 유유자적 흐르는 아름다운 남한강이 보이고 멀리 정면으로는 거대한 충주댐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걸음을 멈추고 난간에 기대어 풍경을 즐기는 곳이기도 해요. 

남한강과 멀리 보이는 충원교 (좌), 충주댐 전경 (우)

오르막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다 보면 충주댐 정상에 도착합니다. 챠랑과 오토바이 등의 통행이 금지된 보행자 전용 코스입니다. 이곳을 걸으면 아름다운 충주호의 벚꽃길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데 길을 따라 나란히 도열한 벚꽃나무의 모습이 가히 장관이라 많은 분들이 공도교 한가운데 서서 벚꽃길을 바라보곤 합니다. 공도교를 건너면 충주댐 전망 엘리베이터가 나오는데 아파트 약 40여 층 규모의 높이이기 때문에 충주댐의 모습을 바로 위에서 내려다보기 좋습니다. 전망 엘리베이터 근처에는 충주댐 물 문화관이 있는데 단양군, 충주시, 제천시 등 충주호와 인접한 도시의 역사와 문화유적과 충주댐 건설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안내하고 있어 관심 있는 분들은 한 번쯤 방문하기 좋은 장소랍니다. 

충주댐 정상에서 내려다본 풍경 (좌), 아름다운 충주댐의 벚꽃 (우)

신라의 역사를 간직한 도시 경주에 위치한 한화리조트/경주 역시 아름다운 벚꽃길을 자랑합니다. 아름다운 벚꽃길은 물론이고,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명품 산책로인 보문 호반길을 걷다보면 아름다운 봄에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데요. 수만 그루의 벚꽃과 수양버들, 메타세콰이아, 진달래, 매화 등이 수놓을 봄의 향연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딱 알맞은 벚꽃 명소라고 할 수 있답니다~ 꽃놀이 즐긴 후 편안한 한화리조트에서 편안한 휴식도 취할 수 있으니 더욱 좋겠죠~^^

벚꽃길이 아름다운 한화리조트/경주

지금까지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아름다운 벚꽃 명소들을 소개해드렸어요. 보기만 해도 아름다운 벚꽃 명소와 벚꽃 사진들을 감상하시면서 함께 꽃샘추위도 이겨내보아요. 그리고 한 발 먼저 벚꽃 여행을 계획하면서 다가올 봄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활기차게 3월을 시작해보시길 바랍니다.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는 3월, 제주도에는 아름다운 유채꽃이 만발합니다. 이 시기에 맞춰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이 많은데요. 제주 여행 시, 비가 내릴 때면 실내 관광 명소인 아쿠아플라넷 제주를 방문해 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아시아 최대 사이즈인 메인 수조로 유명하며 그만큼 내부가 넓고 볼거리가 다양합니다. 너무 넓어 무엇을 봐야 할지 고민이 되신다고요? 그렇다면 아쿠아플라넷 제주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아쿠아리스트의 추천을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것만큼은 놓치지 말아야 할 아쿠아플라넷 제주의 베스트 스팟을 소개해 드립니다.

아쿠아플라넷 제주 전경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 깜짝 퀴즈! 우리나라에 아쿠아플라넷이 몇 개가 있을까요? 정답은 아쿠아플라넷 일산, 여수, 제주로 총 세 곳인데요. 이 중에서도 유일하게 제주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공연에 특화된 오션아레나입니다. 매일 오션아레나에서는 특별한 공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비밀의섬 공연 (좌), 돌고래 세나의 꿈 공연 (우)

멋진 배우들의 고공 다이빙 점프와 공중 곡예, 수중 아크로바틱 공연을 한 눈에 즐길 수 있는 ‘비밀의 섬’과 돌고래 세나와 아쿠아리스트의 교감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돌고래 세나의 꿈’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오션아레나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즐거움과 감동, 두 마리 토끼를 관객들에게 선사하고 있습니다. 화려함과 감동적인 스토리로 가득한 오션아레나에서 아쿠아플라넷 제주 여행을 시작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주’하면 빼놓을 수 없는 제주의 명물이 있습니다. 바로 해녀인데요. 오션아레나를 둘러 본 후 아쿠아플라넷 제주에 입장하셔서 가장 깊숙한 안쪽에 위치한 메인 수조로 이동해주세요. 아시아 최대 사이즈를 자랑하는 아쿠아플라넷 제주의 메인 수조로 오시면 해녀들이 직접 들려주고 보여주는 해녀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해녀물질 공연이 열리는 아쿠아플라넷 제주의 메인 수조

해녀물질 시연에서는 제주 해녀들에 대해 우리가 알지 못하였던 이야기도 듣고, 제주 해녀에 도전하는 한 외국인의 스토리를 통해 직접 해녀들의 시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단순히 아쿠아플라넷 제주에서 즐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다가옵니다. 백 번 듣는 것 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다는 말처럼, 아이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문화를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값진 추억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해녀물질 시연 모습

소제목: 고요한 힐링을 선물하는 메인수조&카페

드넓은 아쿠아플라넷 제주에서 즐기시다 보면 휴식이 필요한 순간이 다가옵니다. 특히 모든 생물과 교감한 뒤 마지막으로 메인 수조에 다다르게 되면 잠시 앉아 여유를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지는데요. 이렇게 휴식이 필요한 순간, 넓고 푸른 메인 수조 옆에는 따스한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아쿠아플라넷 제주 내 위치한 카페 전경

따뜻한 커피 향기를 따라가다 보면 탁 트인 유리창으로 보이는 메인 수조에 한 번 감탄하게 되고, 부드러운 커피 맛에 두 번 감탄하게 되는 이곳은 아쿠아플라넷 제주 옆에 위치한 카페 빈스앤베리입니다. 가만히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힐링 되고, 지친 몸을 달래 주는 따뜻한 음료까지 함께한다면 휴식으로는 더할 나위가 없을 것 같아요. 

메인 수조와 연결된 카페 내 테이블 좌석

아쿠아플라넷 제주의 모든 생물들을 만나고, 휴식도 취했다면 이제 슬슬 허기가 질 시간입니다. 아쿠아플라넷에서의 시간을 더 가지고 싶어 마땅히 식사할 곳을 정하지 않으셨다면, 아쿠아플라넷 제주의 푸드코트는 어떠신가요~ 취향을 사로잡는 다양한 음식과 통 유리창을 통해 성산일출봉을 바라보는 식사는 미각뿐 아니라 시각까지 만족시키는 큰 즐거움을 줍니다. 많은 메뉴 중에서도 특별히 오직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를 원하신다면, 갈비짬뽕을 추천해드립니다.

아쿠아플라넷 제주에서 바라본 비 오는 날의 성산일출봉

비가 오는 날에 먹는 짬뽕은 누구나 만족할만한 구성이죠. 게다가 비가 오는 제주에서 먹는 갈비짬뽕은 환상의 짝꿍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궁합이 좋습니다. 갈비짬뽕은 사실 많은 분들이 생소하게 느끼실 수 있는 메뉴입니다. 하지만 막상 맛을 보면 진하고 얼큰한 국물과 부드러운 갈비, 그리고 해산물의 조화가 주는 매력에 푹 빠지실 수 있을 거예요. 또한 통 유리창을 통해 보이는 성산일출봉은 갈비짬뽕에 분위기라는 맛을 더해줍니다.

아쿠아플라넷 제주에서 즐길 수 있는 메뉴 갈비짬뽕

드넓은 아쿠아플라넷 제주 내에서 아쿠아리스트가 직접 뽑은 핵심 스팟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넓어서 시작이 막막할 수 있는 아쿠아플라넷 제주 여행에서 베스트 장소들 만큼은 절대 놓치지 말고 즐기시길 바랍니다. 이밖에도 다양한 매력을 가진 숨은 스팟들은 아쿠아플라넷 제주 곳곳에 많이 있습니다. 이번 3월, 꽃피는 제주에서 아쿠아플라넷 제주의 메인 스팟 뿐만 아니라 자신 만의 핫스팟을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언제 봄이 올까 기다리신 분들 많으시죠~ 이번 한 주는 날씨도 많이 풀리고 해도 길어져 영상 최고 기온이 두 자릿 수 대로 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데이트 하기에도 좋은 봄,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봄 여행을 떠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한화리조트가 봄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여행 코스를 제안해드리려고 합니다. 한국에서 가장 봄이 빨리 오는 곳 중 하나, 바로 여수입니다.

여수는 지난 2012년, 여수 엑스포를 개최하면서 다시 주목받는 여행지가 되었는데요. 특히, 당시 관광객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서울에서 KTX 노선을 유치하였습니다. 그리고 여수의 역 이름은 바로 여수엑스포역. 여수라는 도시와 더불어 EXPO라는 큰 행사를 동시에 알리는데 기여한 여수의 대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 내리자마자 눈 앞에 4년 전 엑스포 장과 더불어 탁 트인 바다를 만나실 수 있어요. 서울 용산 역에서 3시간도 채 걸리지 않고도 남해바다를 만날 수 있으니, 얼른 기차표를 예약하셔야겠지요?

여수의 대문 여수엑스포역

바다를 가로질러 쭉 뻗은 오동도로 가는 방파제

여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소, 바로 오동도입니다. 배를 타지 않고 달려서 갈 수 있는 섬 오동도는 길이 768m의 방파제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어요. 배로 진입하지 못한다고 아쉬워하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오동도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동백열차와 오동도 유람선이 있거든요. 겨우내 운행을 잠시 쉬었던 오동도 유람선도 이제 손님들을 태울 준비가 되어있답니다. 오동도 유람선을 시작으로 봄 여행의 스타트를 한 번 끊어보세요. 

오동도에서 만나는 동백꽃

봄꽃 하면 많은 분들이 벚꽃과 개나리를 떠올립니다. 만개한 개나리와 벚꽃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기 때문일 텐데요. 하지만 여수에서는 다른 봄꽃보다 동백꽃을 먼저 만나실 수 있습니다. 동백꽃은 벚꽃이나 개나리처럼 화사하고 흐드러지게 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가지 하나하나에 달린 여러 꽃망울과 붉은 얼굴을 내려고 하는 동백꽃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첫 봄꽃의 수줍음을 간직하고 있는 듯합니다. 오동도는 매년 3월 중순 경, 오동도 동백꽃 축제를 엽니다. 벌써 오동도에는 꽃이 피기 시작했으니 여행을 떠날지 말지 고민하고 계시다면 주저하지 말고 여수로 출발하세요. 

향일암에서 바라보는 바다 ⓒ향일암 공식 홈페이지

향일암은 이름만 들으면 바위 또는 절벽의 이름 같은데요, 사실 절의 이름입니다. 향일암의 역사는 1400년을 거슬러 올라가 삼국시대 때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원효대사가 신라 의자왕 4년에 원통암이라는 이름과 함께 창건하였고, 조선 숙종 때에 이르러 지금의 이름인 향일암이 되었습니다. 마을에서 향일암에 오르는 길이 다소 가파르다고 하는데, 고생 끝에 올라가면 그만큼 큰 보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곳에 있는 7개의 바위동굴 혹은 바위틈을 모두 통과하면 소원 한 가지는 반드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 어렵지는 않다고 하니 한 번쯤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오늘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일출과 소원성취를 위해 향일암을 찾는답니다. 

향일암의 일출 ⓒ향일암 공식 홈페이지

여수 EXPO는 끝났지만 아직도 현장에 가면 그 여운이 남아있는 듯 합니다. 행사 기간 당시 세계인들의 극찬을 받은 곳 중 하나가 바로 아쿠아플라넷 여수입니다. 다양한 해양 생물들과 함께 아름답게 지어진 건물까지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었다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이제 여수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가 되었답니다. 

아쿠아플라넷 여수의 마스코트, 벨루가

건물 외벽에 보이는 귀여운 돌고래가 보이시나요? 바로 아쿠아플라넷 여수의 마스코트입니다. 아쿠아플라넷은 제주, 일산, 여수 각각 서로 다른 해양 동물 친구들을 캐릭터로 삼았는데요, 그중에서도 여수는 귀하고 아름답기로 소문난 하얀 고래, 벨루가 입니다. 벨루가 뿐만이 아니라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해양생물들이 살고 있는 곳이 바로 여수 아쿠아플라넷입니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해양생물들을 만나고, 메인수조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아쿠아 판타지 쇼도 보고 기억에 남을 사진도 찍어보세요. 여수의 봄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안성맞춤이랍니다. 

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만 만날 수 있는 벨루가 (좌) 와 라쿤 (우)

지금까지 아름다운 여수를 느낄 수 있는 여러 여행 스팟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바다, 사찰, 그리고 바다 속 다양한 생물들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매력있는 도시 여수. 올봄 어디로 여행갈지 고민되신다면 여수로 떠나 그 매력에 한 번 흠뻑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평소 마음에 두고 있었던 사람 혹은 마음을 전하지 못한 사람에게 고백할 수 있는 용기가 나게 하는 특별한 날이 곧 다가오는데요. 바로 화이트데이입니다. 화이트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로맨틱한 하루를 보내고 싶지만 아직 어떤 이벤트를 준비하면 좋을지 고민 하고 계신가요? 고민하시는 여러분의 성공적인 화이트데이를 위해 한화리조트가 특별한 데이트 코스를 준비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잊지 못할 추억까지 선물할 수 있는 화이트데이 맞춤 데이트 코스를 소개해드립니다.

설악 씨네라마 이용안내

도심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곳을 찾고 계신 분들을 위해 ‘바다’를 준비했습니다.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바다’는 바로 이번에 추천해드릴 데이트 코스, 아쿠아플라넷 일산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바쁜 일상에 지쳐있다면, 푸른 바다를 보며 함께 힐링도 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아쿠아플라넷 일산만큼 좋은 데이트 장소도 없답니다.

아쿠아플라넷 일산 메인 수조 (좌) 와 카리스마 있는 재규어 (우)

천진난만한 다양한 해양 생물들과의 교감은 어느새 지친 마음에 위로로 다가옵니다. 거대한 메인 수조에서 유영하는 가오리들의 귀여운 모습은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또한 아쿠아플라넷 일산에는 정글에 사는 동물들도 함께 있어 정글과 바다를 아우르며 큰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깊고 푸른 메인 수조를 함께 바라보며 나누는 깊은 대화를 통해 서로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매일 영화보고, 맛있는 먹는 평범한 데이트가 지루하시다면 몸을 활발하게 움직이며 즐길 수 있는 승마 데이트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도심 근교에 위치한 로얄새들은 승마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유럽 스타일의 승마장입니다. 

로얄새들에서 즐기는 승마 레슨

이색적인 체험을 찾고 계시다면 승마처럼 좋은 레저활동도 없을 것입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과 교관들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갖춰져 있어 초보자도 쉽게 승마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함께 말을 타고 마장을 거닐며 두 사람만의 특별한 추억도 만들고, 공감대도 형성하는 행복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을 거예요. 마침 새 봄, 새 학기를 맞아 로얄새들에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니,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잊지 못할 선물의 기회도 놓치지 마세요!

로얄새들 승마클럽/얼리버드 프로모션, 새 학기 이벤트 이용 안내

3천 9백여 종류의 꽃과 나무로 이루어진 제이드가든, 봄이 오면 푸르른 식물들과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들이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답니다. 오늘은 제이드가든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가장 부지런한 수목 친구들을 소개하겠습니다.

'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e)의 여러해살이풀로 겨울의 끝자락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전령사로도 이미 유명합니다. 꽃대가 올라와 꽃이 먼저 핀 후에 잎이 피는 특징을 가졌으며, 약용으로도 활용된답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밝은 노란색 꽃을 띄우며 제이드가든의 봄을 빠르게 알려주는 예쁜 수목이랍니다.

*위치: 제이드가든 내 윈터가든 이끼원

'풍년화'는 조록나무과(Hamamelidaceae)의 낙엽활엽관목으로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오는 시기에 가장 먼저 꽃을 틔우는 식물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꽃이 핀 모습을 보고, 그해 풍년을 점친다고 하여 풍년화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4장의 가늘고 긴 꽃잎은 잎보다 먼저 피며, 꽃이 지고 난 후에 그 자리에 잎이 나게 됩니다. 은은한 향을 지녀 제이드가든의 봄을 더욱 풍요롭게 해줍니다. 아름다운 붉은색을 지닌 이 풍년화의 이름은 ‘포이어자우베르’ 그리고 상큼한 노란색의 아름다운 풍년화는 ‘팔리다’ 품종입니다. 

*위치: 제이드가든 내 윈터가든

'히어리'는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특산식물로 처음 발견한 곳이 송광사라는 절이며, 꽃잎이 마치밀랍같이 납작하여 송광납판화 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식물학자인 이창복 교수가 전라도 방언을 참고하여 ‘히어리’라는 이름으로 새로이 명명하였습니다. 봄이면 노란색이 포도송이와 비슷하게 열려 관상수로도 이용하기에 좋은 봄을 알리는 제이드가든의 대표 수목이랍니다. 

*위치: 제이드가든 내 윈터가든, 피크닉가든

지금까지 제이드가든에서 가장 먼저 봄 소식을 전해주는 식물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봄, 추운 겨울을 이겨낸 수목들도 만나고, 사랑하는 이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기에 좋은 제이드가든으로 봄 소풍 오시는 건 어떨까요~^^